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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기

26년 2월 결산

by 크바시르 2026. 2. 27.

지난달에 수익률이 좋았던 반동인지 이번달은 1100만원 가량 적자를 봤다. 주로 빅테크와 무한매수법, 코인쪽에서 상황이 안좋았다. 한달간 월수익률은 -1.8%. BTC이 고점 대비 40% 이상 하락한 상황인데 200만원 추가매수했다. 목표는 총 자산의 4~5% 정도까지 늘리는 거라 앞으로 몇개월은 계속 매수해야 할 듯 하다. 한편으로 무한매수법 종목 중 BITU는 -50%를 계속 유지하면서 올해들어 벌써 세번째 손절로 800만원의 실현손실금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다른 종목들에서 500만원 정도 실현이익이 났으니 뭐...

작년부터 미친듯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KOSPI를 보면서 FOMO가 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주식을 너무 무시하며 1%도 안되는 비중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분산 차원에서 KOSPI 역시 일정 부분을 가져가기로 마음먹었다. 이제 상투잡고 폭락장을 겪게 될 수도 있겠구만. 계좌도 여러개, 전략도 여러개라 어떻게 조정할까 제미니와 함께 한참 고민한 끝에 다음과 같이 계획을 잡았다.
 - LAA : 공격상황일 때 나스닥100과 KOSPI200 중 모멘텀(AMS) 높은 1개 선택
 - BAA(A) : 기존 4개의 공격자산에 KOSPI200 추가해 공격상황 시 5개 중 1개 선택
 - 채권동적배분 : 자산풀에 KODEX 200미국채혼합 (국내주식40%, 미국채 10년물 60%) 추가
 이렇게 하면 지금처럼 KOSPI의 상승추세가 가장 강할 경우 최대 13%정도까지 비중을 차지하게 되고, 추세가 나쁘면 비중은 0이 된다.

지금은 일반주식계좌에서 EWY로 1~2% 정도로 약간 보유중이지만 다음달부터 비중이 늘어날 '한국주식'을 별도의 자산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기존에는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KODEX 200미국채혼합 같은 주식과 채권이 혼합된 자산도 그냥 뭉뚱그려 채권으로 분류했는데 이 역시 '혼합채권'으로 별도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현재 혼합채권의 비중이 3.7% 이니 대략 절반인 1.7% 정도는 추가적인 주식비중으로 감을 잡기 위해서다.

주택담보대출금으로 전세금을 지불하고 난 후 2천만원 정도가 남았다. 이제 현금이 다시 좀 모였으니 3월엔 안세공 연금저축에 올해분 900만원을 한방에 넣고, BTC도 좀 더 사고, ISA에도 좀 납입할까 싶다.